7일 가스산업과 과장, 관련사 임원진 모여 kick off 미팅

‘LPG의 날’ 제정과 행사 추진을 위한 정부, 업계 관계자들의 kick off미팅이 지난 7일 산자부에서 열렸다.

산자부 관계자와 LPG수입사, 정유사, LP가스공업협회, 대한LPG산업환경협회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산자부 가스산업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LPG의 날 제정 배경과 의미를 되새기고 행사추진 방향과 업무협조 방안 등이 논의됐다.

산자부 가스산업과 관계자는 “고유가가 지속되고 자원확보 경쟁 심화 등 에너지 문제가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LPG산업은 지속적인 침체로 경쟁력이 저하된 상황이라”며 “특히 LNG 업계는 33개의 소수 지역 독점 사업인 반면 LPG업계는 전국 6,000여 중소상인들이 구성된 영세업체들로 사업영역이 감소하는데 대한 피해의식과 정부시책이 LNG 위조로 집행되고 있다는 회의적 시각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LPG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LPG산업계의 의지를 결집하고 중소상인 지원 차원에서 정부의 지원정책을 홍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LPG의 날 제정과 함께 유공자 포상을 통해 LPG인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고 사기양양을 도모하고 국민들에게 청정연료인 LPG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축제 형식의 행사 개최도 방안으로 제시됐다.

LPG의 날 행사 방향은 유공자 포상, 참여형 축제 한마당, 사회공헌등 3축으로 행사가 추진될 방침인 가운데 관계자들은 향후 협의를 통해 행사 방안을 구체화하고 비용 분담도 확정키로 했다.

특히 이날 kick off미팅이 LPG수입사와, 정유사의 임원들이 참석해 LPG의 날 제정추진에 대해환영의 뜻을 전달하고 LPG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지원의사를 표명 했다.

한편, LPG의 날 행사를 진행 비용과 관련 정유사 현대오일뱅크가 비용 부담을 비롯해 행사 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표명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을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석유수입사 T사의 업무를 포괄적으로 맡은 것과 관련해 H에너지와 연관짓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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