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성공의 60년, 대한민국 원자력 역사' 주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원자력학회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자력분야 인재 육성 및 소통 확대를 위해 ‘제2기 원자력엘리트스쿨’의 제1회 강연을 25일 KAIST에서 개최했다.

‘도전과 성공의 60년, 대한민국 원자력 역사’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는 원자력공학도 및 교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에서는 이창건 한국원자력문화진흥원장이 1950~1960년대 국내 원자력 도입 초창기의 역사에 대해 강연했다.

원자력엘리트스쿨은 오는 8월까지 매월 1회씩 총 6회 개최되며, 원자력계 인사들의 강연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1970년대 고리 1호기 원전 도입과 원자력 산업계의 활동 ▲원자력 연구개발 ▲1980년대 핵연료 기술자립 ▲1980~2000년대 한국형 원전 개발 및 UAE 원전 수출 등의 주제를 다룬다.

성풍현 한국원자력학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차세대 원자력 인재들이 우리나라의 자랑스럽고 소중한 원자력 역사를 배움으로써 원자력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굳게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경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반세기가 넘는 국내 원자력 연구개발사의 도전정신과 우수한 성과를 알림으로써 장기적으로 국민과의 소통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원자력학회는 지난해 3월에 ‘국민들과의 바람직한 소통’을 주제로 제1기 원자력엘리트스쿨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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