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폐기물 발생억제와 재활용 활성화 기업 발굴 공모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
환경부가 폐기물 발생억제와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고자 ‘2016년도 자원순화 선도기업 대상’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사업장 폐기물의 원천적 발생억제, 발생된 폐기물의 재활용 촉진 등 총 2개 부문이며 사업장폐기물 감량의무대상 사업장 외에 사업장폐기물을 배출하는 중소제조업체도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공모사례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와 환경부의 심의를 거친다.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실적이 우수한 사례를 제출한 우수기업은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환경부장관상 등의 표창과 함께 그에 따른 부상이 수여된다.

‘2016년도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 공모’ 수상 기업은 8월중으로 한국환경공단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시상식은 9월 중에 열리는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실시한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폐기물 배출 사업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집이 제작돼 보급된다.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 공모’는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았으며 기업의 폐기물 감량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사업장 폐기물 감량화의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자원순화 선도기업은 기술개발, 공정개선 등으로 제품 생산과정에서 폐기물 발생을 사전 억제하거나 재활용 확대로 자원순환 촉진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친환경 기업을 의미한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