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원인 분석 중에 있고 방사능 유출은 없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제13차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에 있는 한울원전 3호기에서 기기 건전성 점검을 수행하던 중 지난 4일 19시 30분경 원자로냉각재계통 시료채취 배관 연결부 표면에서 미세누설 현상을 확인했다.

육안검사결과 시료채취 배관 용접부에서 미세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어 상세 원인을 분석하고, 정비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울원전 관계자는 또한 “현재 발전소는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발전정지 상태이고, 미세결함으로 인한 방사능 유출은 전혀 없다”고 전달했다.

한편 한울원전 3호기는 1998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100만kW급 가압경수로형 원전으로 지난달 12일부터 약 106일간의 일정으로 계획예방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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