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조직 환경 타겟팅 바이오-나노 방사선치료기술개발 연구

▲ 종양조직환경 타겟팅 바이오-나노 방사선치료기술개발센터 개소식의 모습.

[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의 지원을 받은, '종양조직 환경 타겟팅 바이오-나노 방사선치료기술개발센터'를 지난 3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동 센터는 암에 대한 방사선 치료 효능의 극대화를 위해 방사선 치료 효과를 저해시키는 종양 조직환경을 타겟으로 바이오-나노 기술을 이용하여 방사선에 의한 암혈관 손상의 조절 및 종양조직 환경 내 세포간의 상호반응을 제어할 수 있는 다양한 신호전달기전을 연구할 예정이다.

센터는 2015년에 미래창조과학부 원자력연구기반확충사업을 통해 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로 선정됐다.

개소식에는 미래부 원자력진흥정책과장, 연구재단 미래전략사업실장, 인하대 의학전원대학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는 전략적 육성이 필요한 원자력 기술 분야에 대한 기초·원천기술 개발 및 인력양성을 통해 원자력 연구거점 역할을 하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센터를 칭한다.

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는 현재 총 12개소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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