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운전원, 지원인력 등 50여명 파견

[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일 아랍에미리트원자력공사(ENEC)와 현지에 건설중인 한국형원전 4기 중 1호기에 인력 파견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번 계약에 따라 발전소 운전원과 일부 지원인력 등 50여명을 원전에 파견한다.

또한 기존 인력 외에 발전 전문인력을 추가로 파견해 준공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한수원은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우수한 기술역량을 발휘해 막바지 협상이 진행 중인 운영지원계약은 물론 해외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5월 준공 예정인 한국형원전은 현재 순조롭게 건설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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