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 단체, 개인 112명 포상, 다양한 행사 구성 가스인의 축제 기대

제12회 가스안전촉진대회가 오는 22일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가스안전 유공 7개 단체와 개인 105명에 대한 포상과 가스업계 공동 서비스공약 선포 등이 주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정부의 포상규모 축소정책에 따라 훈포장과 대통령표창, 가스안전공사 사장상등의 포상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었다.

반면 국회 산자위원장 상이 신설되면서 전체 포상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소폭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유공자 수상자 명단은 현재 산자부, 행자부 등에서 심사단계에 있어 공개가 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훈포장 4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5명, 산자부 장관상 45명이며 산자위원장상 10명, 가스안전공사 사장 45명으로 규모는 확정된 상황이다.

특히 올해는 유공자 시상위주였던 예년 행사 스타일을 벗어나 명사특강을 비롯해 문화행사. 국제세미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돼 있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전 행사로 계획된 명사초청 특강에서는 방송인에서 프로강사로 변신해서 각광을 받고 있는 김보화씨가 ‘직장인의 프로의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또 문화행사로는 알핀로제 어린이 요들단이 초청돼 행사 분위기를 돋운다.
리셉션이후 진행되는 식후행사인 국제 세미나에서는 ‘중국의 가스용품 시장 현황과 수출전략’이라는 주제에 대해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올해 촉진대회에는 예년의 유공자 시상 위주의 단순행사에서 탈피해 메시지가 있는 행사구성을 위해 특강을 마련하고 볼거리 제공과 화합의 시간을 구성했다”고 전하고 “명실공히 가스산업인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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