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기기술인협회, 전기공사협회와 합동 실시

▲ 인천광역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전기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점검을 한다.

[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전기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인천광역시회,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광역시회와 합동으로 오는 29일까지 인천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218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전기안전점검에는 시 관계공무원과 협회소속 전문기술자 등 4개반, 57명의 안전점검 봉사단이 함께 한다.

점검반은 각 군·구의 가정을 직접 방문, 전기설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자체 점검방법과 대처요령 등을 안내한다.

또한 안전점검 결과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설비는 즉시 무상으로 보수·교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정용 전기시설은 3년마다 정기검사를 실시해야 하지만 전기시설물의 증가와 사용자의 부주의 등으로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전기설비에 대한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함께 자가점검방법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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