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UAE 현지에서 기념식 가져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전력은 지난 15일 UAE 바라카(Barakah)원전 1호기의 원자로 핵심계통 건전성 시험 착수 기념행사를 건설현장에서 개최했다.

UAE원전은 현재 국내 기술로 개발된 APR1400 원전 4개호기가 건설되고 있다. 당초 계획된 일정에 따라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한전은 이번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한전은 이번 UAE원전 1호기 주설비 건전성 시험 착수를 계기로 성공적인 해외 원전사업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한국형 원전의 해외수주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기틀을 마련했다.

UAE원전 4개호기는 2020년까지 매년 순차적으로 준공될 것으로 예정되며, 준공시 UAE 발전용량의 20%를 담당하게 된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유향열 해외부사장은 “UAE원전 1호기 건전성 시험뿐만 아니라 준공 시까지 남아있는 모든 시운전 시험을 착실히 추진하여 성공적으로 UAE원전사업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하며 현장 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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