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아르헨티나와 원전사업 협력 모색
한수원, 아르헨티나와 원전사업 협력 모색
  • 이진영 기자
  • 승인 2016.02.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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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원자력공사와 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

▲ 한수원 조석 사장과 아르헨티나 원자력공사(NASA) 세바스티앙 스트라다 부사장이 원전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서명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파크하야트 호텔에서 아르헨티나 원자력공사(NASA)와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한수원 조석 사장과 아르헨티나 원자력공사(NASA) 세바스티앙 스트라다 부사장이 양해각서를 서명했다.

이번 MOU 체결로 한수원과 아르헨티나 원자력공사는 원전운영, 정비, 엔지니어링, 건설 등의 분야에서 기술협력 확대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엠발세원전 설비개선 사업 참여를 위한 실무회의중으로, 양사가 공감할 경우 계약할 것으로 한수원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한수원은 2008년부터 아르헨티나 원자력공사와 원전 수명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기술용역, 계속운전을 위한 기술지원 중이다. 지난 2011년에는 엠발세원전의 설비개선 계획수립 단계에서 전문가들의 현지 파견 및 자문서비스를 제공했다.

아르헨티나는 원전이 전력의 약 5%를 담당하고 있으며 연구용 원자로를 포함 총 9기의 원전을 보유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원자력공사는 우리나라의 월성원전과 동일한 가압중수로형(Pressurized Heavy Water Reactor) 원전 3기를 운영하고 있는 남미 최대의 원전운영사로, 향후 가압중수로 1기, 가압경수로 2기 등 총 3기의 신규원전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번 MOU를 계기로 한수원은 아르헨티나 원자력공사와 다양한 원전사업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