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취임식 갖고 정식 취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 김용진 신임 사장이 26일 본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6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김용진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1986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재정부에서 30여년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공직자이다. 그는 공공정책과 혁신분야의 전문가다.

취임사에서 김용진 사장은 “미래변화에 대응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문화와 제도가 필요하다”며 “시스템과 문화, 조직 구성원간 융복합과 연결을 방해하는 장벽을 과감히 허물고, 변화에 맞서 적극적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직원을 격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에 안정적이고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며 그를 위해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발전분야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책임을 적극 이행하고 윤리경영을 강화 할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한국중부발전 정창길 신임사장도 본사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았다.

정창길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1978년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와 그해 한극전력공사에 입사, 2012년까지 중부발전에서 일한 내부 출신 인사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누구보다 중부발전을 잘 아는 사람으로서 다시 인연을 맺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소통과 열린 경영으로 경영평가에서 우수성적을 거두고 국민으로부터 인정받아 발전회사의 중심에 한국중부발전을 자리하도록 하겠다”고 경영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