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최종 임명 시 사장으로 공식 취임 [br/]전력그룹사 사장단 동계 전력수급안정 점검회의 참여

▲ 왼쪽부터 남부발전 윤종근 사장 후보자, 동서발전 김용진 사장 후보자, 중부발전 정창길 사장 후보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남부발전, 동서발전, 중부발전의 사장 최종 후보자를 선임했다.

지난 20일 발전3사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장 후보 중 최종 후보를 추대했다.

남부발전은 윤종근 서부발전 이사회 의장이 선임됐다.

동서발전은 김용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지역발전기획단장이 선임됐다.

중부발전은 정창길 전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이 선임됐다.

최종 선출된 3명의 후보자는 산업부 장관의 제청 후 대통령이 최종 임명 시 사장으로 공식 취임된다.

한편 22일 한전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전력그룹사 사장단 전력수급안정 점검 회의'에서는 새로 선임된 동서·남부·중부발전 사장이 모두 참석,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추진 등 전력그룹 경영현안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또한 사장단은 겨울 전력수급 전망과 대책을 논의했으며, 이상 한파에 따른 배전, 송변전, 발전 등의 전력설비 점검태세 및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그룹사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전 조환익 사장을 비롯하여, 한수원,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등 6개 발전자회사 및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연료, 한전KDN 등 전력그룹사 총 11명의 사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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