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인력․시설장비․운영 등 종합평가결과 적합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가 지난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분석정도관리 현장평가를 통과, 이달 초 수질․폐기물․악취분야 검증서를 획득했다.

분석정도관리는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표준시료 분석능력평가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숙련도시험과 기술인력․장비 및 분석시스템 운영 등을 평가하기 위해 3년마다 시행하는 현장평가로 구분한다.

현장평가의 경우 평가위원들이 현장을 방문, 실험실 환경관찰과 표준용액 및 시약관리 현황, 장비교정 및 관리기록 조사, 데이터 관리 및 성적서 확인, 직원과의 질의․응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적합한 경우에만 정도관리 검증서를 발급한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수질․폐기물․악취 각 분야의 현장평가를 수감했으며 평가결과 모든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 1월 정도관리 검증서를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측정분석기관의 신뢰성 향상과 분석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L공사는 지난해 3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한 수질․폐기물․악취분야 숙련도시험과 8월 미국 ERA에서 주관한 국제숙련도시험에서 전항목 만족이라는 우수한 결과를 받은바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