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회원사 체육대회 겸해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신현석)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대구에서 건설산업진흥 촉진 및 에너지절약 실천대회와 회원사들간의 친목을 다지는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첫날 달서구 죽전네거리앞에서 산업자원부와 건설교통부 관계자들과 협회 회원사 1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결의대회를 갖고 가두행진을 펼쳤다.

이날 결의대회는 건설산업진흥을 촉진하고 무분별한 에너지 소비풍조를 근절해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하며 가스보일러 사용증가에 따른 가스사고의 대형화 추세에 맞춰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개최됐다.

신현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선현장에서 일하는 열관리시공인이 누구보다도 먼저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하고 철저한 시공과 사후관리를 통해 해마다 늘어가는 가스사고예방에도 앞장서야 한다”며 “모두가 가스안전사고예방의 파수꾼 역할을 하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또 오후부터는 ‘2005년 전국 열관리시공 전문 건설인의 날 대회’를 개최해 회원사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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