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프로판 배송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판매사업자 설명회가 오는 30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산자부와 프로판유통구조개선 협의회 사무국을 맡고 있는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들이 배송센터 도입취지와 방향, 시범사업 참여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 판매사업자들의 질의와 의견 개진이 이뤄질 예정이다.

LPG업계에서는 이번 설명회에서 지금까지 배송센터 시범사업 도입에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있는 판매사업자들을 적극적인 자세로 견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전사업자 대상 설명회는 지난 11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등 지방 2곳에서도 설명회를 열고 배송센터도입과 관련해 의견을 교류했다.

설명회에서 충전사업자들은 정부가 자금 지원을 포함해 벌크로리 이충전 벌크 용량 기준과 안전관리자 선임 조건 완화 등 인센티브를 풍성하게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산자부는 유통구조 개선은 결국 사업자들의 수익 향상으로 직결된다며 인센티브에 의존하지 말라는 입장을 보여 대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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