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대회, 생산성향상 원동력으로 작용

▲ 15년 정부3.0 및 생산성 향상, BP 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15년 정부3.0 및 생산성 향상, BP 경진대회'를 지난 26일 본사에서 개최했다.

정부3.0 이행과 공공부문 생산성 향상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하반기 각 사업소별 우수사례 14건에 대한 담당자 발표와 심사, 결과발표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상은 서인천발전본부의 '원가절감을 위한 고압전동기 Up-Cycling 기술 최초 개발'이 차지했다. 이전까지는 전동기 노후시 폐기처리 할 수 밖에 없었으나, 재활용이 가능한 부품을 발견하고 Up-Cycling 기술을 최초로 개발해 특허출원과 함께 연간 약 15억원의 절감효과를 창출했다.

최우수상에는 태안발전본부의 '협업체계 구축과 과학적 설비관리로 체선료 절감'과 발전처의 '천연가스 열량 범위제 도입 관련 가스터빈 연소안전성 확보를 통한 수익창출'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방면에서 글로벌 Best Practice를 수행하여, 최고 혁신 선도기업이 되자”고 강조했다.

매년 2회 개최하는 생산성향상 BP 경진대회는 서부발전의 생산성향상의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특히 2003년 6시그마 경영혁신기법을 전력그룹사 중 최초로 도입한 이후 1200여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약 1조4천억원의 재무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도 153건의 혁신과제를 추진함으로써 387억원의 재무성과와 1만여 건의 제안을 통한 285억원의 유형효과 창출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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