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전체 전력공급 관할

[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20일 강남구 전체 전력공급을 관할하는 강남지사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캠코양재타워에 개소했다.

강남지사가 신설·분리되기 이전에는 서초지사가 강남구와 서초구를 통합 관할했다. 넓은 관할면적으로 인해 신속한 고장복구와 고객서비스 향상에 어려움이 있었다.

한전은 이번 개소를 통해 강남구 전체 약 20만호 고객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고품질의 안정적인 전력공급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전 강남지사가 관할하는 강남구 지역은 총 면적이 39,501㎢로서 국가 주요행사가 개최되는 한국종합무역센터, 코엑스 등을 비롯하여 테헤란로 주변 IT벤처·첨단산업 중심지 및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백화점 등 상업시설이 밀집되어 있고, 배전선로 지중화율이 전국 최고인 76%로서 고품질 전력확보가 중요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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