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해체 기본계획 및 해체기술 개발 논의

[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오는 26일에 ‘제1회 원전해체 워크숍’을 개최한다.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원전해체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할 예정이다.

1일자에는 개회식과 함께 한수원에서 원전해체 기본계획 및 해체기술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 후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을 할 계획이다.

2일자에는 원전해체와 관련해 산업계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엔지니어링, 제염/철거, 해체폐기물 관리, 방사선/산업안전관리 등이 있다.

참가자는 6일부터 10일까지 원전사후관리실 해체사업팀에 이메일이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발표자는 11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하면 참여 가능하다.

한편 한수원은 현재 가동중인 고리 1호기를 2017년 6월 중지하고, 우리나라 원자력발전 역사상 처음으로 원전 폐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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