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19일 기준 60.4% 해당 191곳 도입 완료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정부 산하 공공기관중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곳이 6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9일 기준 316개 기관 중 60.4%인 191개 기관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해 총 2569명의 신규채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이 달중 이사회 개최일이 확정된 기관을 포함하면 225개 수준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유형별로는 공기업이 26개(86.7%), 준정부기관 71개(82.6%), 기타 공공기관 94개(47.0%)에 달한다.

특히 경제인문사회계 24개 출연연구원 중 KDI, 조세재정연구원 등 12개 기관이 도입을 완료하면서 과학기술계 출연연구원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임금 조정기간은 평균 2.6년, 지급률은 평균 1년차 81.9%, 2년차 75.2%, 3년차 68.8%로 나타났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임금피크제 미 도입 기관에 대해 관계부처와 일일점검을 추진해 이달중 전 공공 기관 도입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기관에 대해서도 이사회 안건과 노사협의서 등을 확인․점검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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