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전국사이클 경기대회서 뛰어난 기량 발휘

▲ 부산도시가스 여자싸이클팀이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경기대회에서 5종목을 석권했다.
부산도시가스(사장 정우영) 사이클선수단 (감독 예권해)이 지난 23일 전남 나주에서 막을 내린 '제22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 경기대회'에서 5종목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전국 여자실업 8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부산도시가스 구현진 선수는 개인 500m 독주 1위, 개인 스프린트 1위로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최선애 선수는 개인 스크리치 10km 1위, 오차영 선수는 개인 크리테리움 1위에 이어 단체 크리테리움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오차영, 최선애, 반재숙, 정미화 선수가 참가한 여자 단체추발 3km 경기에서는 2위를, 구현진, 오차영, 최선애선수가 참가한 단체 스프린트경기에서는 아깝게 3위를 차지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선수들은 오는 제86회 전국체전에서는 보다 나은 성적을 올리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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