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류심사, 13일 개별면접 통해 최종후보 선정

한국가스공사가 3일 사장후보 공모를 마감하고 서류 및 면접심사 절차에 돌입했다.

사장추천위원회(위원장 신길수)는 지난 4월20일부터 5월3일 오후 6시까지 한국가스공사 최고경영자 공모결과 정치인, 전직관료, 전문경영인, 교수 등을 포함해 총 11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천위원회는 4일 서류심사를 거쳐 면접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13일 서류심사 적격자에 대한 개별면접심사를 시행한 후 복수의 최종 사장후보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최종 후보자는 약 2주간의 검증작업을 거치게 되며, 이들 가운데 오는 6월14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제10대 가스공사 사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신길수 비상임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사장추천위원회는 한갑수 전임 가스공사 사장과 민간위원, 비상임이사 2명 등을 포함해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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