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협력 관계 발전 기대, 자동버너 컨트롤 안전성 평가 등 기술 제공 약속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달 28일 가스연소기 CE마킹 관련 세계최고의 인증기관인 네덜란드 가스텍(GASTEC)의 Rij 사장이 공사를 내방해 CE마킹에 관한 다양한 기술/정보교류와 IGCF(국제가스인증포럼)/WCC(세계인증회의)의 발전방안 등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안전공사 측은 이번 Rij 사장의 방문은 지난해 5월 박달영 사장이 상호협력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가스텍을 방문한 데 대한 답방 성격이라고 소개하고 방문 동안 박 사장과 Rij사장은
한국 CE 마킹 인증활성화를 위한 상호 기술/정보교류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교류했다고 전했다.

박 사장과 Rij사장은 또 세계 10대 유명인증기관의 협의체인 IGCF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2006년 가스텍에서 주관하는 가스연소기 관련 세계인증기관들의 회의체인 WC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가스텍 Rij사장은 자동버너 컨트롤의 안전성 평가와 전자파적합성(EMC) 등과 관련해 공사 직원에 대한 기술교육 제공을 약속했다.

안전공사 측은 행사일정에 따라 Rij사장이 가스안전공사의 시험검사실과 천안 교육원을 견학했는데 시험검사실의 다양한 시험시스템에 대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했다고 전했다.

안전공사 관계자는 “Rij사장 방문으로 우리공사와 가스이 다양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하고 “국내 가스용품의 유럽 수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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