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지난 16일 정부 3.0을 성공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그 간의 추진 성과를 정리하고 핵심가치를공유하는 'KPX 3.0 맞춤형서비스 성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회원사 및 일반국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고객의 눈높이에서 점검하고 전력거래소의 맞춤형서비스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날 경진대회에서는 총 12개 맞춤형서비스 과제 중 본선에 진출한 과제에 대한 실무자들의 성과 발표를 평가하고, 보완점 도출과 서비스 개선 항목 점검을 실시했다.

경진대회 심사 결과 유능한 KPX 분야에서는 ▲전력수요자원시장 개설 ▲협업을 통한 정확한 수요예측 등 2개 과제가, 서비스 KPX에서는 ▲신재생 창업디딤돌 종합서비스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등의 과제가 선정됐다. 투명한 KPX에서는 ▲전력정보 활용성 제고로 신규 비즈니스촉진이, 일 잘하는 혁신 KPX 분야에서는 ▲효율과 만족도를 충족하는 인센티브제도 과제가 대표 과제로 선정되었다.

경진대회를 주재한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정부 3.0을 경영혁신의 핵심 Tool로 활용할 것"을 주문하면서 "경영혁신은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을 달성함으로써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력거래소의 비전 달성과 정부3.0의 확산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