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지방순회설명회 열어 해외 진출 기회 등 제공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가 코트라(KOTRA) 정상외교 경제활용지원센터, 경제외교 성과확산 협의회와 공동으로 이달 31일 경기도 안산 시화공단을 시작으로 ‘제1차 정상외교 경제활용 지방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6대도시 중소*중견기업 대상 정상외교 설명회의 첫 번째 행사로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들과 정상외교 경제활용 성과를 공유해 보다 많은 지방 중소·중견기업들이 정상외교를 통해 해외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정부 핵심개혁과제인 ‘자유무역협정(FTA)의 전략적 활용 등을 통한 해외진출 확산’ 이행의 일환으로 개최된다는 것이 산업부의 설명이다.

설명되는 안산을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영남권(대구), 호남권(광주), 중부권(대전), 동남권(부산) 등 전국 5대 권역 소재 중소*중견기업이 대상으로 오는 10월말까지 진행된다.

특히 해외 네트워크가 부족하고 인지도가 미약한 지방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세계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정상순방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해외진출에 성공한 기업들의 성공사례와 1:1 현지 비즈니스 상담회 성과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제사절단의 현지 1:1 비즈니스 상담회, 지난 5월 출범한 정상외교 경제활용지원센터 지원 프로그램, 정상외교 경제활용포털 및 앱 개발 안내, 무역보증보험공사·수출입은행의 수출금융 지원 사업 등 정상외교와 연계된 해외진출 지원 시스템 및 프로그램 등이 소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상진 통상협력국장은 “정상외교 지방순회 설명회를 계기로 지방 중소·중견기업들이 앞으로 정상외교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국 정부가 보증한 기업’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해외시장에서 더 크게 활약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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