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에도 큰 폭 하락 어려울 듯

5월 LPG 가격은 kg당 67원 인상으로 가닥이 잡혔다.

수입사 E1은 프로판은 전월대비 11.71% 오른 639원으로 부탄은 리터당 전월대비 6.33% 리터당 39.12원 오른 657.58원을 5월 공장도가격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LPG 수입사 E1 관계자에 따르면 “사우디 아람코사의 CP가 크게 올라 5월 LPG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전하고 “당분간 이같은 가격 수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들어 유가가 인하되면서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LPG 국제 가격이 갑자기 하락세로 돌아서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전했다.

일본과 우리나라 등 동북아 LPG 수요가 늘어 LPG 수입가격이 강세를 띄고 있다고 전하고 “하절기로 접어들고 있지만 최근 현물이 5달러 정도 오른 가격으로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사우디 아람코사는 5월 가격에 반영되는 4월 CP(기간계약가격)은 프로판은 38달러, 부탄은 36달러 인상된 415달러와 418달러로 책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