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공사, IT기술 접목 계획 발표, 고압가스보안협. 벌크시스템 현황 설명

▲ 한국가스안전공사 박달영 사장과 일본 고압가스본안협회 관계자의 기념촬영 모습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달영)는 지난 13.14일 양일간 일본에서 공사와 일본 고압가스보압협회(KHK)간의 제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양 국의 가스 산업과 안전관리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의견을 교류했다.

이번 회의에서 안전공사는 ▲한국의 가스안전교육시스템 ▲가스분야의 IT기술 Master Plan ▲도시가스 one-call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특히 공사는 LP가스분야의 RFID를 활용한 관리 시스템, 탱크로리안전관리 LBS 시스템 등 가스안전관린 IT기술의 접목을 활발하게 진행시켜 2009년 이후에는 사고예방은 물론 비용절감과 선진화된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KHK측은 가스분야에 IT기술을 접목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네트워크에 필수적인 통신기술 연구의 펼요성을 제기했다.

일본 KHK는 최근 국내 LPG업계의 관심사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벌크공급시스템에 대해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KHK에 따르면 일본은 97년부터 LP가스 벌크를 보급하기 시작한 결과 사고 예방과 물류비용 합리화와 비용절감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전했다. 또 2004년말 현재 일본의 벌크탱크는 13만기에 달하며 1천대의 벌크로리가 보급된 상태라고 소개했다.

안전공사와 KHK는 정기회의 기간에 일본 이와타니 산업 시가기술센터를 방문해 초고압수소압력기의 운전상황 및 LPG벌크공급시스템, 액화수소연구설비와 LPG연료전기 개질기 등 일본 LP가스업계의 충전 및 사용시설의 연구현황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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