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가스산업과, LPG 업계 지양 요구에 면밀 검토 시사

LPG업계가 최근 탱크로리 LNG를 지양해달라는 건의문을 전달하면서 산자부 가스산업과에서는 탱크로리를 이용한 LNG 공급의 필요성에 대해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가스산업과 도경환 과장은 “LPG 업계의 건의문이 접수돼 LNG업계와 LPG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산자부의 견해를 밝힐 예정이라”고 전하고 "배관공급이 불가능한 지역에 탱크로리를 이용해서 LNG가 공급돼야 하는 당위성 등에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과장은 또 “올해 가스산업과의 정책 목표를 LNG와 LPG의 균형발전으로 설정했다”고 소개하고 “기본적으로 앞서가고 있는 LNG 산업을 누르는 것이 아니라 LPG 산업을 발전시켜 양 업계의 키높이를 맞추도록 정부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하고 LPG 산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시사했다.

도 과장은 “배송센터 도입등 LPG 업계의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측면 지원과 함께 LPG도 친환경연료이며 선진화된 연료라는 이미지로 개선시키기 위해 정부차원에서의 홍보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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