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뱅크는 브랜드화 추진

▲ 사진은 테스트마케팅중인 오일뱅크 주유소
고급휘발유 판매에 인천정유(대표 한송호)가 가세했다.

정유사중 유일하게 고급휘발유 전문 판매주유소를 운영중인 현대오일뱅크(대표 서영태)는 브랜드화도 추진중이다.

인천정유는 지난 6일 서울 청담동의 갤러리아 주유소에 고급휘발유를 처음 선보였다.

지난해 서울 압구정동에 고급휘발유 전문 판매점을 오픈한 현대오일뱅크는 주유소의 명칭인 ‘카젠’을 고급휘발유 브랜드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정유사중 가장 많은 고급휘발유 판매 네트워크를 보유중인 SK도 브랜드화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정유사들이 고급휘발유 판매에 경쟁적으로 나서는데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소비층이 꾸준히 늘어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들어 지난 2월까지의 고급휘발유 판매량은 총 3만6천배럴로 전년 동기대비 41.2%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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