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협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프로판발전특위 위원,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들은 배송센터 도입과 차단기능형 용기용 밸브와 용기재검사비용 인상건 등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회의 결과, 위원회는 밸브 재사용과 용기재검사 기간 연장을 전제로 차단기능형 밸브 채용과 용기재검사 비용 인상을 수용키로 했다.

이와 관련 가스안전공사가 개발한 차단기능형 용기 밸브는 제조원가가 약 650원(밸브 500원, 각인비용 150원) 정도 인상되고 가스충전구가 14mm길게 제작되어 충전기 건(gun)을 교체해야 하는 비용인상으로 수용 여부를 놓고 논란이 있었다.
한편 프로판발전특별위원회는 신호일 위원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후임으로 유수륜 강원지회장을 만장일치로 차기 위원장으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