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4억 인구를(?) 노린 에너지기업들의 대중국 진출이 러쉬를 이루고 있다.
단순한 중국내 에너지자원 개발사업(중국 유전개발사업에 국내 참여현황)에서 벗어나 에너지와 마케팅을 판매하는 모양새가 더욱 눈에 띈다.
중국안애 한국의 에너지기업 그 자체를 파는 셈이다.
심지어 에너지 안전분야에서도 수출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에너지자원빈국이 세계 최대의 이머징 마켓인 중국시장에 에너지상품을 수출하고 판매한다는 사실은 더 이상 화제꺼리도 되지 않을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기업들이 발을 담그고 있다.

정유사들 중국과 원유분야 협력

‘제1차 한중 에너지협력포럼’ … 민간기업 중심
정유업계가 중심이 돼 중국과 원유의 구매, 수송, 비축 분야에 대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민간기업의 중심으로 국제적 에너지 수급을 논의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 8일 중국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정유업계 사장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경우의빈관에서 제1차 한중 에너지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양국가의 정유사들이 중심이 돼 진행됐으며, 우리측은 신헌철 SK(주) 사장을 단장으로 정유5사 대표가 참석했고, 중국측은 천진화 중국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중국석유화학공사의 왕지민 총재 등 중국의 에너지 관련 기업인사 등이 참석, 양국간 에너지 협력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중간의 에너지 협력방향에 대해 양국 업계인사들이 동북아에너지 수요변화에 대해 면민히 분석했고, 원유도입시 비용절감과 에너지 탐사와 개발에서 기술협력 및 정보공유를 협력에 관한 비망록에 채택했다.

또한 양국 정부간의 협력이 요망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에너지 정책논의기구 구성도 건의 하기로 했다.

한편 해외유전탐사분야와 원유 구매 · 비축 · 수송 방안, 신재생에너지 절약기술 등에 대한 협력방안은 제2차 서울포럼에서 개최키로 했다.

정유업계중 대중국 진출에 가장 큰 정력을 쏟는 기업은 SK㈜(대표:신헌철)다.
올해 임원인사에서 SK는 김상국 중국본부장을 전무로 승진시켰다.

또한 “SK가 에너지/화학중심의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내 ‘제2의 SK’ 건설 및 석유개발사업 확대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 추진해 아태지역의 석유화학산업 메이저로 성장하겠다는 중장기적인 포석이 깔려있다”고 설명했다.

- 중국쪽 유전개발이나

중국시장은 성장 전략 지역을 중심으로 진출을 가속화한다.

SK(주)는 2004년 1 0월 중국 현지 지주회사인 'SK중국투자유한공사'를 설립했다.

이 지주회사를 통해 신규사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함으로써 '아촵태지역 에너지촵화학 메이저'로 도약하는 데 디딤돌로 활용할 계획이다.

SK(주)는 중국 진출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2010년까지 중국에서만 5조원 대 매출을 올리고 이 중 60% 이상을 현지법인을 통해 올린다는 전략이다.

매출 5조원은 2003년 SK(주) 전체 매출(13조7889억원)의 37%에 해당하는 규모. 중국 매출 중 현지법인 매출 비중을 2003년 2%에서 2010년 60%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려는 야심찬 프로젝트다.

중점 육성분야는 석유, 화학, 윤활유, 아스팔트 등이다.

석유사업에서는 화동 촵화북지역을 중심으로 도소매망 진출을 추진하고 화학사업 분야에서는 유통촵 판매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윤활유 사업은 현지 생산체제를 갖추고 판매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아스팔 트 사업은 현지에서 R&D촵생산촵물류까지 포괄하는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전략 을 추진하고 있다.

SK(주)는 2005년 1월 현재 중국에 7개 현지법인과 3개 지사를 설립촵운영하고 있으며 2004년 대중국 수출총액 2조2000억원을 달성했다.

중국 법인이나 지사 현황
주유소 운영현황
네트웍스는 아직요
유전개발 참여 현황
중국본부장
중국진출현황

해외사업본부
지사는 많은데 해외사업
본부에서 전무가 이번이 처음이고
지서정즁애 성뮤는 아't는대
알엔디는 있는데
싱가폴는
북경에다 지주회사 하나 세워 작년 10월말쯤
공사장 이사회 의장
---
중국 지사 2곳 본부
북경지사 상해지사

중국내에 제2의 SK를 건설하겠다는 비젼을 제시할 만큼 중국에 쏟는 정력은 타 기업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SK는 지난해 10월 중국 북경에 대중국사업을 총괄하는 지주회사인 'SK 중국투자유한공사'를 설립했다.
SK에 따르면 이 회사는 SK의 중국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고 신규사업 진입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아·태지역 에너지·화학 메이저'로 도약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결국 SK가 아·태지역 에너지·화학의 로 자리잡기 위한 근거지를 중국으로 선택한 셈이다.
또 오는 2010년까지 중국에서 매출 5조원을 올리고 20여개의 현지법인을 보유하겠다고 밝혔다.
SK는 올해 임원인사에서도 중국사업에 대한 열의를 단적으로 표출했다.
김상국 중국본부장을 전무로 승진시킨 것.
(SK 다이어리에서 해외사업망 확인할 것)
현재 SK의 해외 사업장중 중국은 유일하게 본부가 운영중인 상태로 북경과 상해에 각각 1곳씩의 지사도 운영중이다.

켰다(해외 본부장중 전무나 부사장급이 있는지)
기회마다 아태지역 석유화학 메이져로 성장하겠다는 비젼을 밝혀온 SK는 지난해 임원인사에서도 R&I 부문을
그 핵심은 바로 중국.
중국내 유전개발은 물론 석유와 화학 관련 공장 신설에도 주력하는 모습이다.,
주유소를 중심으로 하는 석유유통사업(현재까지의 성과는) 경정비 등 석유유통 시너지산업에도 이미 발을 담궜다.
한중러 잇는 물류기지 건설
SK는 최근 중국 최대 에너지화학기업인 시노펙산하의 까오차오석유화학(高橋石化)과 합작해 상하이에 친환경 용제(Solvent) 생산/마케팅 법인을 설립키로 하고 합자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급증하고 있는 중국 아스팔트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저장성(浙江省) 닝뽀(寧波)에 아스팔트 물류기지도 현지 업체와 합작해 추진한다.
먼저 SK㈜와 시노펙은 50:50의 지분구조로 총 3천만달러(한화 317억원)를 투자해 상하이 까오차오-SK솔벤트㈜(Shanghai Gaoqiao-SK Solvent Co., 上海高橋愛思開溶劑有限公司)라는 법인을 공동 설립하고 연간 6만톤 규모의 친환경 탈방향족 용제를 생산하는 설비를 건설해 오는 2006년 2분기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SK㈜는 투자 자본과 함께 보유하고 있는 선진 용제 생산 기술과 시장/영업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하며, 시노펙은 생산 원료와 공장 부지, 전력/용수 등 생산과 관련된 인프라와 자본 50%를 제공한다.
SK㈜가 합자법인에 기술을 제공하게 됨에 따라 별도의 기술제공계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이외 SK㈜는 중국 화동지역 최대 아스팔트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는 현지 업체와 51:49의 지분율로 총 6백만달러(한화 68억원)를 공동투자해 최대 3만톤의 아스팔트를 저장하고 입/출하할 수 있는 아스팔트 물류기지 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SK㈜는 지난달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현지 지주회사 출범식을 갖고, 2010년까지 중국 현지에서 매출 5조원, 20여개 현지법인을 운영해 ‘제2의 SK주식회사’를 건설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태지역 에너지/화학 메이저’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찬 중국사업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SK(주) 아스팔트 중국 점령
중국 수출 500만톤 돌파 … 북한에도 진출
SK주식회사의 아스팔트가 중국도로를 점령하고 있다.
SK(주)는 지난 8일 ‘SK아스팔트 대중국 수출 500만톤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주)에 따르면 현재 동아시아 최대 수출규모인 연간 120만톤을 수출하고 있으며 중국 아스팔트 전체시장의 11%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수입시장은 45%나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92년 연간 2만톤으로 국내 최초 아스팔트 수출을 연 SK(주)는 이제 60배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지금까지 중국에 수출한 500만톤의 아스팔트 제품으로 북경 팔달령 고속도로 등 왕복 4차선 고속도로 기준 총 1만2,500km의 도로를 포장할 수 있는 양이 됐다.
또한 SK(주)는 최근 중국 화동지역 최대 아스팔트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는 현지 업체(절강성 공로물자공사)와 최대 3만톤의 아스팔트를 저장하고 입 · 출하 할 수 있는 아스팔트 물류기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S칼텍스 역시 눈에 띈다.
LG그룹과의 계열분리로 최근 사명을 변경한 GS그룹의 중국애정은 최근 공중파를 통해 방영중인 새로운 회사광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반도 전역을 GS칼택스가 공급하는 에너지의 힘으로 환하게 밝히겠다는 광고의 핵심에서 이웃 중국 지역도 불을 밝히고 있다,
이곳은 GS칼텍스가

6. 중국진출 계획은?
- GS칼텍스 차원에서 중국 진출 계획은 당분간 없다
- GS대주주 차원, 칭따오에 70만톤 규모 방향족 공장 건설, 내년7월까지

정유업계가 SK중심의 중국진출에 가스업계는 다양한 사업분야의 다양한 기업들이 중국속에 참여하고 있다.
에너지세제개편과 도시가스 등의 보급확대로 내수시장 정체세가 심각한 LPG수입업계는 대중국 진출에 회사의 사운을 걸고 있을 정도다.
이중 SK가스(대표 김세광)는 가장 적극적이다.
SK가스가 중국시장에 첫 발을 디딘 시점은 지난 1999년.
그해 11월의 임시이사회에서 중국 충전소 투자계획이 전격 승인되면서 SK가스는 이듬해 창춘과 심양 두 곳에 국내 기업 브랜드를 도입한 최초의 충전소를 건설하는데 성공했다.
전 세계적으로 수송용 LPG의 보급(국내 LPG시장의 보급환경이나 여건 확인)
LPG엔진을 사용하는 버스를 개발하고 환경오염 기여도가 높은 경유자동차를 LPG엔진으로 개조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등 LPG 엔진과 관련해 전세계적으로 탁월한 국내 여건을
휘발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택시와 버스회사를 주요 LPG판매층으로 선정하고 엔진개조 등의 사업 등을 펼쳐 LPG고정수요처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었다.
특히 2008년 북경 올림픽을 유치한 중국정부가 환경친화에 더욱 각별한 관심을
물론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었다.
우리나롸 달리 휘발유와 경유, LPG간의 상대가격비가 거의 비슷해 연비가 떨어지는 LPG의 단점이 부각됐던데다 등의 영향으로 판매실적이 크게 부진해 SK가스의 내부감사에 지적될 정도로 골치거리였다.
하지만 현지 투자에 대한 노하우가 쌓이고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안 등을 터득하며 현재는 성공적인 중국진출사업을 벌이고 있다.
예를 들어 합작법인 설립시 현지파트너를 선정하는 요령도 터득했고 투자비율도 현지법인의 비율을 늘리는 기량도 발휘했다.

1996년에 이미 중국 천진

에 합작법인을 설립
에 하
SK가스는 이미 중국에 6곳의 현지법인을 설립운영중이다.(법인의 이름과 사업의 성격)
사업의 내용도 가지가지다.
충전소는 물론 주유소시장까지 넘보고 있다.
이와 관련 SK가스는 지난 99년도 말 중국 충전소 투자 계획이 전격 승인되면서 본격적으로 중국사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초기 수익창출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난해 연말을 기점으로 손익분기를 넘기고 흑자기조 정착이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동북부 지역을 공략하고 있는 SK가스는 지난해 1만5천톤에서 올해는 5만톤 정도의 물량 판매를 기대하는 등 수송용 LPG 충전 사업에서의 본괘도 진입이 예상되고 있다.

SK가스 중국서 주유소 사업 계획
SK가스(사장 김세광)가 중국 현지에 법인 하나를 추가 설립했다.지난 15일 발표된 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SK가스는 자본금 34억원을 투자해 치박에스케이능원유한공사(淄博SK能源有限公司)를 설립했다.
치박은 SK가스가 대중국 사업 타겟지역으로 삼은 동북부 산동성, 청도 인근 지역이다.이번에 추가로 설립된 치박유한공사는 기존의 중국 현지 법인이 수송용 충전소 사업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주유소사업까지 영역이 확대됐다.
또 기존 합작법인 설립때보다 SK가스의 지분이 55%로 높은 편으로 박신호 SK가스 중국사업본부장이 법인 대표를 맡았다.
SK가스 관계자는 “인근 지역 충전소 설립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들어가 기반이 마련되는 올 가을 공식법인설립 오픈 기념식을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치박에스케이능원유한공사 설립으로 SK가스는 중국 현지에 총 6개의 합작법인을 두게 됐다.
개성공단을 중심으로 하는 북한 진출에 집중하려던 E1도 최근 중국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오너경영제체로 전환한 E1은 지난해말 조직개편을 통해 영업부서내에 중국사업관련 TFT를 결성하고 황인연 영업1팀장을 중국사업팀장으로 인사이동시켰다.
황팀장이 E1 에서 개성공간과 평양유리공장 등 대북사업을 일선에서 주도해왓고 중국 진출을 검토할 때도 관여했던 인물이다.
중국진출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던 E1이 올 들어 중국사업팀을 새롭게 구성하고 의욕을 보이는데는
SK가스의 중국사업 성과가 자극이 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1, 중국사업 공식 선언
TFT 신설, 시장조사 착수
E1(사장 구자용)이 중국LPG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최근 구자용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면서 오너 경영체제로 본격 출범한 E1은 중국LPG 시장 진출 검토 사실을 11일 거래소 시장에 공시했다.
E1은 공시를 통해 해외 신규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중국 LPG 시장을 진출을 위한 중국사업 TFT를 신설했다고 설명하고 현재 벤치 마킹과 시장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중국의 에너지 정책과 관련제도 등 중국 LPG 시장 진입에 필요한 제반여건을 면밀히 조사해 중국시장 진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올 초 중국사업 전담 TFT를 결성한 E1은 중국 사업에 먼저 진출한 SK가스 관련부서를 방문해 의견을 교류하는 등 사업 추진 방향 등을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SK가스가 수송용 시장을 타겟으로 잡은 것과 달리 E1은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 본지는 지난 1월 말 E1의 중국 사업 TFT 결성 등을 보도한 바 있다.
에너지기업 중국LPG 시장 사업성 타진
중국 LPG 시장을 두고 국내 에너지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국내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에너지 관련 기업들은 접근의 용이하고 시장 규모가 크다는 점에서 중국시장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중국 시장의 기업 여건이 국내와 매우 다르고 투자에 대한 부담, 성공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보수적인 입장을 보이던 기업들마저도 최근에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99년도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수송용 LPG 시장의 포문을 연 LPG 수입사인 SK가스(사장 김세광)의 성과가 확인되면서 관련 업체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올 1월 LPG 양대수입사 E1(사장 구자용)이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TFT를 구성한데 이어 2월에는 한국가스공사(사장 오강현)가 중국사업 착수를 선언하면서 LPG 프로젝트를 사업내용에 포함시켰다.
SK가스와는 달리 대북한사업에 더 큰 관심을 보였던 E1(사장 구자용)은 구자용 사장 취임이후 중국시장 사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북사업을 총괄했던 황인연 영업1팀장을 주축으로 기술안전팀과 기획팀에서 각 1명씩 차출해 중국사업 전담팀을 구성하고 사업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E1 관계자에 따르면 “SK가스가 수송용 시장을 타겟으로 잡은 것과 달리 E1에서는 사업의 범위를 두지 않고 다각적인 방향으로 사업진출을 검토하고 있다”며 “SK가스와 경쟁구도를 만들기보다는 새로운 아이템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카타르 LPG프로젝트를 마무하는 등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사장 오강현)는 상류와 하류를 아우르는 사업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가스공사는 LPG 수입*판매사업 뿐만 아니라 LPG 수입을 위한 접안시설, 저장탱크 등 제반시설을 구축하는 대규모 딤강 프로젝트를 비롯해 상해와 북경 등에서도 이와 같은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1과 한국가스공사의 중국LPG 시장 진출에 이 분야 선두주자인 SK가스는 경쟁구도를 우려하기 보다는 시장 확대를 기대하는 등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 시장의 규모와 잠재력을 감안할 때 국내 기업의 진출이 오히려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것이다.
SK가스 관계자는 “E1 실무진과 중국사업에 대한 의견 교류를 갖고 사업방향 등에 대해 정보를 나눴으며 한국가스공사의 딤강 프로젝트도 SK가스에 먼저 문의가 온 사업이라 내용을 잘 알고 있어 이들 기업들의 시장 진출이 부담스럽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SK가스는 지난 99년도 중국에 진출해 동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수송용 LPG 충전 사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연말로 5개 법인을 합해 손익분기를 넘어서는 등 사업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SK가스는 올해도 합작법인을 추가로 설립하고 충전소도 10개소 이상 오픈한다는 계획을 세워 논 상태다.
<분석>가스공사 중국진출의 의의와 전망
LNG, LPG 구분해 사업 진행, 2010년까지 15% 점유 목표
한국가스공사와 CGH사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설립한 합작회사는 가스 프로젝트와 LPG 프로젝트로 나눠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우선 대륙의 파이프 가스 프로젝트는 2010년까지 1만km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중국 천연가스 공급시장의 10∼15%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경우 산동성 덕주 프로젝트가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LPG 프로젝트는 담강, 상해, 북경 LPG 프로젝트를 구체화해 추진한다. 특히 담강 프로젝트는 LPG 수입 및 공급사업 뿐 아니라 접안시설, 저장탱크 등 제반시설 구축사업까지 포함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이와 같은 CGH사의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자격을 갖게 되며, 합자회사에 주요 경영진을 파견해 경영 전반에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중국은 세계 2위의 에너지 소비국으로 전세계 에너지 사용량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에너지 소비구조는 열악해 645를 석탄에 의존하고, 석유가 27%, 천연가스는 3%에 불과하다.
천연가스는 매장량이 풍부하고,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사용가치가 높아 중국 정부는 향후 석탄의 사용량을 줄이고 천연가스의 사용량을 증가시킬 계획이다.
천연가스의 매장은 서부지역에 치우쳐 있는데 반해 개발이 진행된 동부지역의 도시를 중심으로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고 있어 천연가스 생산 및 소비지역을 연결하는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중국은 이미 완료된 서기동수 프로젝트 등 대규모 4대 천연가스 배관 구축공사를 진행해 왔고, 오는 2006년말, 2008년말까지 순차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서기동수 프로젝트의 천연가스 배관공사가 완공되면거 가스공급업체들을 중심으로 시, 현 등 지역별로 분산 공급하는 가스배관 공사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또 향후에는 이러한 대규모 프로젝트 공급시설을 바탕으로 중국 각 지역의 하류부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부의 천연가스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CHG는 2004년 3월말 현재 5개 지방, 16개 도시에 가정용과 영업용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 지역 총 28만여 가구와 3백7개 영업용 점포 및 공장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중국 천연가스산업 인프라 구축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합자회사 형태의 자회사를 각 해당지역에 설립하고, 이 자회사가 천연가스 배관을 구축하는 영업구조를 갖고 있다. 현재 17개 정도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중국에서는 천연가스를 각 지역으로 끌어오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발주되면, 프로젝트에 참여해 해당 지역의 메인 배관과 최종소비자까지 연결되는 브랜치 배관을 구축한다.
이 때 가정, 공장 등 최종소비자에 연결하는 브랜치 배관을 설치하고 받는 수수료와 소비자가 천연가스를 사용하고 내는 가스요금이 CGH의 주요 수입원이 된다.
이 회사는 중국 각 지역의 효과적인 진출을 위해 조인트벤처 형식의 자회사를 설립하고 자회사를 통해 천연가스 배관 구축과 가스공급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단 영업의 안정성을 위해 자회사의 지분을 50% 이상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아래 광대한 천연가스 시장의 개척이 시작되었으며, CGH는 해외 유수기업과의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중국의 도시가스사업을 수행하는 CGH와 중국석유천연가스배관국(CNPC)이 공격적인 시장개척을 위해 해외 유수기업과의 합자회사 설립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추진중』이라며 『중국의 천연가스산업과 두 회사의 현황 및 전략적제휴 조건 등을 검토할 때 사업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가스공사 중국 천연가스사업 진출
3월 타당성조사 거쳐 CGH사와 합자회사 설립 등 본격 추진
한국가스공사(사장 오강현)가 중국 천연가스사업에 뛰어든다.
가스공사는 중국의 도시가스사업을 수행하는 홍콩 CGH(China Gas Holdings)사와 천연가스 합자회사 설립 및 전략적 투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지난달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사업에 대한 한 달간의 타당성조사를 마친 뒤 조사결과에 따라 합자회사 규모 및 투자규모 등을 결정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가스공사와 CGH 양사는 각각 50%씩의 지분을 참여해 중국시장에서의 천연가스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별도의 합자회사를 설립·추진키로 했으며, 가스공사는 CGH사 총발행주식의 10%까지 매입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LNG 개발과 천연가스 배관건설 및 도시가스 프로젝트 투자 등 중국 내 천연가스사업에 대한 투자와 관련 정보 및 기술·경영·교육투자 등의 분야에서도 서로 협력할 방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기 성장산업의 제1세대 입지를 확보하고, 초기 고수익을 공유하는 동시에 중국 내 천연가스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내 천연가스사업에 관심있는 국내 도시가스사업자의 컨소시엄 구성 등 다양한 사업참여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가스공사의 중국사업 진출은 사상 최초의 도시가스 소매사업 진출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정관 규정상 가스공사의 국내 소매사업 진출은 허용되지 않지만 해외사업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
중국은 도시가스사업의 완전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국내에서와 같이 지역독점으로 나
눠져 있지 않으며, 지역을 선점하는 사업자는 30년간 사업독점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
현재 중국에는 서기동수 프로젝트와 사천성의 충현지역과 호북성의 무한을 연결하는 주배관망 건설이 완료된 상태다.
가스공사와 CGH사가 설립하는 합자회사는 극동도시가스가 추진하는 중국 강소성 강도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규모에 비해 약 50배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투자규모 등이 결정될 수 있겠지만, 현재 접촉중인 중국내 시나 성이 약 50여개에 이른다고 가스공사측은 밝혔다.
따라서 이번 중국사업 진출은 해외 가스전 개발 및 공급 못지않게 장기간, 안정적인 사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홍콩내 천연가스 전문업체인 CGH사는 중국석유화학총공사 시노펙(Sinopec)이 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노펙은 칭따오의 LNG기지 건설허가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극동도, 중국 천연가스시장 진출
2005년 강소성 강도시 도시가스사업자 선정에 참여
극동도시가스(대표 한기수)가 중국의 천연가스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회사측은 지난 15일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중국 강소성 강도시의 천연가스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의 서기동수 프로젝트에 발맞춰 각 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천연가스사업 가운데 강도시의 천연가스 공급사업권 획득을 통해 중국 내 천연가스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극동도시가스는 강도시에 기존 LPG에어 믹싱방식으로 도시가스를 공급중인 「강도만안연기유한공사」와 합작회사를 설립, 2005년 도시가스사업자 선정에 참여할 방침이다.
합작회사가 강도시의 천연가스공급 사업권자로 선정될 경우 극동은 기술투자분 1백60만 달러를 포함해 총 7백20만 달러를 투자한다. 또 극동과 강도만안연기유한공사의 지분은 각각 60%, 40% 수준이 될 전망이다.
투자대상인 강도시는 중국 내에서 향후 발전가능성이 충분한 지리적 요충지로 알려져 있으며, 극동측은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한중러 물류기지 건설
스피드에미트 중국 수출

SK, 중국에 친환경 용제생산법인 설립
시노펙계열과 합작, 2006년 상업생산-
-현지업체와 아스팔트 물류기지도 합작-
SK㈜(대표 신헌철)가 중국 최대 에너지화학 기업인 시노펙산하의 까오차오석유화학(高橋石化)과 합작해 상하이에 친환경 용제(Solvent) 생산/마케팅 법인을 설립키로 하고 26일 합자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급증하고 있는 중국 아스팔트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저장성(浙江省) 닝뽀(寧波)에 아스팔트 물류기지도 현지 업체와 합작해 추진한다.
먼저 SK㈜와 시노펙은 50:50의 지분구조로 총 3천만달러(한화 317억원)를 투자해 상하이 까오차오-SK솔벤트㈜(Shanghai Gaoqiao-SK Solvent Co., 上海高橋愛思開溶劑有限公司)라는 법인을 공동 설립하고 연간 6만톤 규모의 친환경 탈방향족 용제를 생산하는 설비를 건설해 오는 2006년 2분기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SK㈜는 투자 자본과 함께 보유하고 있는 선진 용제 생산 기술과 시장/영업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하며, 시노펙은 생산 원료와 공장 부지, 전력/용수 등 생산과 관련된 인프라와 자본 50%를 제공한다.
SK㈜가 합자법인에 기술을 제공하게 됨에 따라 별도의 기술제공계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이외 SK㈜는 중국 화동지역 최대 아스팔트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는 현지 업체와 51:49의 지분율로 총 6백만달러(한화 68억원)를 공동투자해 최대 3만톤의 아스팔트를 저장하고 입/출하할 수 있는 아스팔트 물류기지 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SK㈜는 지난달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현지 지주회사 출범식을 갖고, 2010년까지 중국 현지에서 매출 5조원, 20여개 현지법인을 운영해 ‘제2의 SK주식회사’를 건설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태지역 에너지/화학 메이저’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찬 중국사업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극동도-대한가스기기 손잡다
중국내 계량기시장 적극 진출-
극동도시가스(대표 한기수)는 2일 대한가스기기(대표 이병덕)에 대한 투자를 최종 결정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중국 영성에 계량기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한가스기기를 통해 도시가스사업과 함께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중국 내 계량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투자결정이다.
도시가스산업의 급신장에 따라 중국 내 도시가스 사업진출을 추진해오던 극동도시가스는 지난 2002년 코스모통다주식회사를 합작, 설립해 PE배관 제조사업에 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관련사업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계량기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로 수익 악화가 예상되는 시점이지만, 극동도시가스는 국내 시장이 아닌 중국과 러시아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중국 계량기시장의 내수규모가 국내시장의 약 3배 정도에 달하기 때문에 국내 시장악화 상황을 갈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하고 있는 대한가스기기는 지난 89년 설립된 국내 계량기 메이커 중 하나로, 이번 투자는 기존 공시된 내용과 같이 유상증자 참여에 의한 신주인수 방식(53.63%, 138,775주)으로 이루어졌다.

대성그룹 중국 아동복시장 진출
자회사 통해 상해시, 사천성 등에 매장 오픈-
대성그룹(회장 김영훈)이 계열사인 글로리아트레이딩㈜(대표 이은수)의 아동복 브랜드 「아워큐」를 통해 중국 고급 아동복시장에 진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아워큐」는 상해시의 명품백화점, 사천성 성도의 화탕백화점 본점과 지점에 3개 매
매장을 동시에 오픈 했으며, 9월말에는 청도, 심양 등에 2∼3개의 매장을 더 오픈 할 예정이다.
글로리아트레이딩㈜이 지난 1월 국내 주니어아동복 시장에 스포티캐쥬얼(Sporty Casual)로 런칭한 브랜드 아워큐는 현재 전국에 35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다.
대성그룹은 이랜드 대표이사 출신의 이은수 씨를 글로리아트레이딩㈜의 사장으로 영입해 의류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중국진출은 대성그룹의 상해 단독투자법인인 상해대성광영복장복식유한공사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중국 현지에서 다년간 브랜드 운영 경험이 있는 실무자들을 영입, 독자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글로리아트레이딩㈜ 이은수 대표는 아워큐는 중국에 진출한 지 한달만에 고급 아동복으로 입점백화점 내에서 상위권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현지 백화점과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중국 내 매장수를 연말까지 10여개로 늘릴 계획이며, 고급 주니어 아동복시장에서 공격적인 시장 확대를 계획 중이다.
이은수 대표는 『내수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의류업계에서 중국 내수시장의 진출은 시장 다변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고급 아동복시장에 글로리아트레이딩만의 고품질과 차별화 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아워큐가 고급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안전공, 중국지역 협력 강화한다
박영서부사장 전문기관 방문 협력논의-
한국가스안전공사 박영서 부사장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중국 및 홍콩의 가스안전 전문기관을 방문, 중국의 가스안전관리 체계를 조사하고 이들 기관과 향후 협력관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 제2의 에너지 소비국으로 1차 에너지중 가스의 수요증가가 급증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의 가스사용 인구는 약 3억 4천만명에 달하고 있다.
이번 출장을 통해 급변하고 있는 중국의 가스산업 및 안전부문에 대한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향후 대중국 협력강화를 위한 기본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영서 부사장은 이번 출장기간중 중국 가스용품품질감독시험센터, 특정설비검측연구센터 및 상해시 가스관리처를 방문해 중국내 가스기기 및 시설, 보일러 압력용기류에 대한 검사 및 허가 등 안전관리 시스템을 조사했으며, 향후 이들 기관과의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홍콩의 가스기기 검사기관인 EMSD를 방문해 오는 10월 개최되는 서태평양지역 인증기관회의(GACM)의 서울 개최에 따른 참가를 요청했다.

평가
서해분지 공동연구 발표회 개최
중국과의 서해분지 유전개발에 대한 연구발표가 석유공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이억수)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해양석유총공사(CNOOC)와 함께 제3차 서해분지 공동연구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서해분지의 2004년 탐사작업과 2005년 작업계획의 발표를 시작으로 서해분지내의 환경과 자원평가, 중국과의 공동탐사의 신개념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중국의 CNOOC사의 소개와 투자환경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석유공사측은 이번 발표회가 서해분지 내 석유탐사 유망성 평가를 통해 양사간 기술협력을 증진하고 서해분지에서의 석유부존 유망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개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발표회는 지난 2002년에 개최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중국에서 발표 한 바 있다.
중국 가스산업계 연이은 방한
국내 산업 현황 파악과 벤치마킹 위해 / 가스안전공사도 협력위한 창구 마련에 주력
2008년 북경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내 가스산업이 급성장하면서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방문하는 방문단이 줄을 잇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사도 무한한 잠재시장을 가진 중국에 대한 직접적인 협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어 향후 국내 업계의 중국 진출을 위한 창구역할이 기대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중국에서 공사를 방문하기 위해 방문한 가스관련 기관은 도시가스 안전관리시스템 파악을 위해 최근 공사를 방문한 강소성 도시가스 관계자들을 비롯 4번째. 올 들어만도 3월 상해가스관리처 관계자 2명이 한국의 가스기기 인증활동 및 시험실 견학을 목적으로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4월 CGAC(중국가스용품 품질감독 시험센터) 관계자 2명이 한국의 가스기기 인증제도 조사를 위해 공사를 다녀갔다. 또 지난달에는 중국 공안부 소속 중국소방전자제품 품질감독 시험센터 관계자 3명이 한국의 가스경보기차단기 기준조사차 공사를 방문했다.
이는 오는 2008년 북경올림픽에 맞춰 중국내 가스산업이 급성장을 하면서 성공적으로 정착된 국내 가스산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국의 경우도 90년대 중반부터 대도시를 중심으로 근대화가 추진되면서 천연가스의 사용이 급증하기 시작했고 2000년 약 3%에 불과하던 천연가스의 점유율은 오는 2005년 5%까지 신장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西氣東輸 정책의 추진으로 중국 내 천연가스 생산 및 소비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민간 연료의 중심도 석탄가스에서 천연가스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어 에너지 전환에 성공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가스안전공사도 중국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하는 한편 올해부터 국내 가스관련 기업들의 안정적인 사업진출과 협력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더욱이 가스기기분야에 중국강제인증제도가 본격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올 초부터 박영서 부사장을 필두로 중국의 가스관련제도의 운영실태 및 관련기관을 파악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상태다.
공사는 유사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CGAC(중국 국가가스용품 품질감독시험센터)를 비롯 보일러 및 압력용기, 압력배관, 특정설비시험검사와 기술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CSEI(중국 특정설비검측연구센터), 상하이시의 가스와 가스시설 및 설비, 가스기구의 관리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SMGMO(상하이시 가스관리처) 등 유사관계기관과의 모색중이며 현지 사무소 설립까지 검토하고 있어 향후 대중국 교류에 견인차 역할이 기대된다.
남동발전, 중국 열병합 발전사업 진출
中과 100MW급 발전소 건설 협력 의향서 교환
한국남동발전이 중국 열병합 발전사업에 진출한다.
한국남동발전(사장 박희갑)은 지난 달 21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04 중국 산동 경제무역 협력 설명회’에서 산동성 치박시 소재 산동 북두성방직유한공사와 ‘중국내 열병합 발전사업 공동협력 의향서’를 교환했다.
의향서 체결에 따라 앞으로 남동발전과 한국전력은 산동북두성그룹과 6,000만불을 투자, 중국 내에 100MW (50MW 2)급 유동층 열병합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를 건설한 후 일정기간 운영한 다음 중국 측에 양도하는BOOT(Built-Own-Operate-Transfer) 방식으로 추진된다.
남동발전의 중국 열병합발전 진출은 지난해 7월 중국 산동성 투자 유치단의 방한시 투자 참여를 요청 받고, 한전과 협의 및 투자환경 현지조사를 거친 후 결정된 것이다.
남동발전은 “남동발전은 해외사업 노하우와 브랜드 가치를 갖고 있는 한전과 공동 협력해 중국 내 열병합 발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내 32개 성 중 3위의 경제력을 보유하고 있는 산동성은 금번‘2004 중국 산동 경제무역 협력 설명회 ; WIN-WIN 互惠, 無限 發展’에 산동성 성장을 단장으로 한 성 정부 및 4개시의 시장 등 정부 측 인사와 산동성 내 경제계 인사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참석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였다.
SK가스, 중국 충전소 21억원 투자
심양 객운집단과 합작 … 2004년 영업
SK가스(대표 신헌철)는 16일 이사회를 통해 중국 심양의 최대 운송회사인 객운집단과 합작해 21억5,000만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심양에 설치되는 충전소는 버스 차고지내에 4개소 설치되며 이중 2개소는 이미 건설을 완료했고 2개소는 건설중에 있어 2004년 초에 영업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K가스는 중국 국영 심양 객운집단과 각각 55:45의 지분비율로 투자하며 중국에 파견된 충전소 인력을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중국의 차량은 휘발유와 LPG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쌍연료 차량이기 때문에 심양 석납 고품질 LPG가 2004년부터 공급될 경우 수송비가 감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중국은 2008년 북경 올림픽 유치로 환경개선의지가 높은 한편 24개소의 충전소가 설치된 장춘을 제외하고는 도시당 6∼7개소 충전소가 적게 설치돼 있어 수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SK가스는 중국 길림성 장춘에 1개소, 요령성 심양에 1개소, 산동지방 청도에 3개소 등 총 5개소의 충전소가 활발하게 영업활동을 하고 있으나 이번 합작투자로 중국 현지 법인 충전소는 총 9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가스업계, 합자 또는 현지법인 설립 / 기자재 및 기기류도 적극 참여 모색
중국이 국내 가스산업의 새로운 개척지로 부상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중국 강소성 천연가스 배관망 사업.
총 투자비 2,258억원(자기자본금 35%)으로 강소성의 천연가스배관망 706km를 건설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강소성 유한공사의 합작투자 제의로 중국과 우리나라가 7:3의 비율로 투자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지분은 한국가스공사와 대성산업이 50:50의 지분율로 참여할 예정이며 올해 강소성 유한공사와 활발한 논의를 펼치고 있으며 올해말까지 한·중 공동 타당성조사 합의서를 체결하고 조사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 내몽고의 남슈리거광구 탐사 및 개발사업도 국내 가스산업계에는 또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PetroChina가 개발하고 있는 중국 내몽고의 남슈리거광구는 약 4.3조 입방피트(LNG환산 약 8,600만톤)의 추정매장량을 보이고 있다.
현재 가스공사, 석유공사, SK가 각각 30%, 삼성이 10%의 지분으로 구성된 한국컨소시엄이 남슈리거광구 탐사 및 개발에 참여하기 위해 개발자인 PetroChina와 공동연구를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에 가스전 평가관련 용역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5월에는 최종 공동연구보고서를 제출하고 조만간 공동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협의를 가질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투자위험 분산을 위해 BP, Total 등 석유가스메이저들의 공동참여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내 도시가스사의 경우 중국 시장에 진출한 업체는 극동도시가스가 유일하다. 극동도시가스는 PE관 제조업체 코스모산업, 중국 통다에너지(Tonda Energy Corp)와 손잡고 지난해 PE배관류를 생산하는 합자기업을 설립했다. 이어 올해 초 중국 강소성에 생산공장을 완공하고 4월초부터 가스, 수도, 난방용 등의 PE파이프와 피팅(Fitting)류를 생산하고 있다.
삼천리는 그동안 중국의 모 도시가스사에 기술자문,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사업성 검토를 위해 지난해 중국을 몇 번 방문하기도 했지만 올 초 사스의 영향으로 현재 사업 논의가 보류된 상태다.
경동도시가스도 2001년 중국에 도시가스 기술을 이전하고 관련 업체와 합작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지만 관련 법규규제 등 걸림돌이 많아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PE관 제조업체인 대림산업은 상해 북경과 칭따우 지역에 지사를 두고 2001년부터 중국에 PE관을 수출하고 있다. PE이음관 전문업체인 대연정공도 2001년 11월 중국 천진에 2,000여평 규모의 대연모구 중국천진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다른 PE업체인 동원프라스틱과 폴리텍도 중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PG산업의 경우에도 중국 시장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예측하고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이다.
SK가스는 99년 중국에 LPG충전소 사업승인을 받고 착실히 충전소를 늘려가고 있다. 현재 중국 길림성 장춘에 1개소, 요령성 심양에 1개소, 산동지방 청도에 3개소 등 총 5개소의 충전소가 활발하게 영업활동을 하고 있으며 향후 5개소의 충전소를 추가 건설할 계획이다.
LG가스의 경우에도 중국 시장을 다방면으로 조사하는 등 중국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LPG기화기 등을 제작하고 있는 삼진이엔지도 중국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으로 보이고 있다. 삼진이엔지는 현재 SK가스가 운영중인 중국 LPG충전소에 1~2%의 지분참여를 통해 간접적으로 중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저울질하고 있다.
가스기기의 중국 진출도 활기를 띠고 있다. 귀뚜라미 보일러의 경우 99년 중국 천진에 1만5,000평 규모의 제1공장을 건설한데 이어 2002년 9월 제2공장을 준공, 가스보일러, 소형트랜지스터, 전자컨트롤, 정밀모터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린나이코리아 등 국내 보일러업체들도 적극적으로 중국 진출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국금속도 2001년 심양에 심양화력극려기공조 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적극적로 에너지기기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LPG를 비롯한 도시가스용 조정기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일신메탈의 경우 중국 현지법인인 상해일신유한공사를 설립해 제조원가를 낮추는 한편 국내외 수출의 기반을 다져가겠다는 포석이다.
또 가스설비 및 고압용기 공급업체인 (주)두진이 천진에, 경보기 전문업체인 (주)동양경보전자가 청도에, 계량기 전문업체인 (주)대한가스기기가 영성지역에 각각 진출해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많은 국내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했거나 적극적인 진출을 모색하고 있어 향후 중국은 국내 에너지업계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일부 업체의 경우 섣부른 중국 투자로 깡통을 차는 사례가 빈번해 보다 신중하고 철저한 분석이후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석유公, 북경지사 설립키로
對중국 사업 기대… 유류구매카드 사업처도 신설
한국석유공사 북경지사가 설립된다. 또 유류구매카드 사업처도 신설된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이억수)는 최근 이사회에서 북경지사 설립과 유류구매카드 추진처 신설안을 통과시켰다.
지사장(2급)과 직원(4급) 등 2명으로 구성될 북경지사는 올해 중으로 설립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공사 관계자는 "최근 중국이 세계적인 석유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하고 "관련된 각종 정보수집은 물론, 공동비축, 석유트레이딩 등 향후 가능한 사업여건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립취지를 설명했다.
공사는 지난해 이미 중국의 차이나오일과 울산원유기지 공동비축을 위한 기본협의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건설중인 서산제품기지와 건설예정인 평택제품기지(관련기사 본지 224호) 등 중국과 지리적 여건이 우수한 서해안 일대 대규모 석유제품 비축기지를 통해 제품트레이딩 사업을 기대하는 등 향후 중국과의 교류가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공사는 이와 함께 현재 추진반으로 구성된 유류구매카드 관련 조직을 처로 격상시킬 예정이다. 공사는 유류구매카드 시행을 위한 시스템이 완성된 이후에도 계속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전담부서가 필요하다고 보고 처 단위의 조직을 신설키로 했다. 관계자는 "현재 구성된 전담팀 외 처장과 팀장급 인원을 보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처장과 팀장급 3명을 사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키로 하고 9일 공고했다.
국내업체 중국 LPG사업 진출 러쉬
코린프개발, 충전소 허가권 6개 따내
국내 업체들이 중국내 LPG사업에 대한 진출에 가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LPG의 품질이 다소 떨어지고 연료간 가격차이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경제적 가치가 어느 수준에 이를 것인지는 예측이 쉽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코린프개발(대표 박상윤)은 중국 서부개발 중심지인 귀주성 귀양시에 충전소 허가권 6개를 따내 이를 독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주유소 1개를 설치하고 있으며 PVC창호 생산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어 자금 회전력이 좋지 않아 국내 업체들에 공동 투자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코린프개발은 아직 중국내에서는 LPG 수요가 많지 않아 우선적으로 6개에 이르는 충전소 설치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LPG충전소에 대한 독점 사업권을 놓고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등에서 진출한 업체들과 경쟁해 독점권을 따 중국내에서 상당한 신뢰와 경쟁력도 구비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에너지사업은 중국내에서 정부 주도로 이뤄지고 있으며 외국 투자기업에 대해서 일부 합자 형태로 개방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사업장
(석유화학담당)
북경본부
지사
3명이 임원
중국사업보좌임원 한명
- 북경지사 상해지사 광주지사 중국 3곳 부장들
기능들을 석유화학본부장 직속으로 이관시켜
중국본부에 석유담당 화학담당 임원들이 생기면서 북경지사 광주지사 상해지사 (상무)
석유화학담당이
임원 3분
중국사업보좌임원 폐쇄시키면서

다른 지역
지사를 하고 나면
싱가폴(허진 상무) 런던 시드니 휴스턴 동경 두바이 리마 알마타 8곳이
상무 한분
작년 10월 중국지주회사
-C
(전보)
특수제품사업부장(금창국상무) 중국본부 석유담당
중국본부안에 용제조인트벤처 담당으로 이상원상무(승진)
화학담당(부장)
임원이 명

SK네트워크 스페드메이트
중국쪽에
-SK
스피드메이트사업 추진경과에 따라 추가적으로 검토돼야 하는데
제휴한 중차집단이 중국내 상당히 유력한 그룹이기 때문에 모그룹이 주유소를 가지고 있을 것
만약에 파트너 협의되면 어려운 일은 아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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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단계가 주유소까지 검
이제 테스트 단계지만 시너지효과
주유소까지 구체적으로 검토중인 주유소까지 보고 들어간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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