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선포식 갖고 본격 출범 선언

-허동수회장 참여 新CI 홍보전도 계획-

LG칼텍스정유(대표 허동수)가 3월31일자로 GS칼텍스로 사명을 바꿨다.

GS그룹은 이날 서울 역삼동의 GS타워에서 새로운 GS의 CI와 경영이념을 선포하는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출범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서 허창수 GS회장은 "고객과 함께 내일을 꿈꾸며 새로운 삶의 가치를 창조한다"는 경영이념을 발표했고 GS가 탄생한 창립기념일로 제정했다.

이에 따라 GS그룹의 주력회사인 GS칼텍스 역시 지난 1966년 락희화학공업사와 미국 칼텍스석유가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이듬해 5월 호남정유(주)가 설립된 이후 38년만에 새로운 탄생을 맞게 됐다.

그 사이 사명변경은 1996년 LG칼텍스로 바꾼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계열 석유판매점에 대해 새로운 사명을 적용하는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GS칼텍스는 오는 9월까지 모든 석유판매점에 대한 CI/RI변경 작업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명 변경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한창이다.

GS계열인 GS칼텍스와 GS리테일, GS홈쇼핑, GS건설 4개 계열사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공동 이벤트를 펼친다.

각 계열사의 독자적인 이벤트와는 별계로 진행되는 공동 이벤트는 잠실소재 자이 25평형 아파트, GS홀딩스 주식 2만주 등이 지급되는 'GS의 주인이 되세요'이벤트를 시작으로 4월1일 만우절 당일 구입금액을 환불·할인해주는'GS와 함께 하는 거짓말 같은 하루'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4월 한달 진행되는 '생활속의 GS를 찾으세요'이벤트는 GS브랜드 또는 GS브랜드를 닮은 사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온라인상에 응모하는 행사도 함께 한다.

또 GS칼텍스는 계열 주유소에 보너스카드로 주유하는 고객 2000명을 추첨해 주유금액을 돈으로 환불해주는 행사로 벌인다.

GS칼텍스의 새로운 CI와 RI를 홍보하기 위해 4월 1일 임직원 주유소 일일 근무행사도 벌인다.

그 일환으로 GS칼텍스의 허동수회장이 직접 나서 서울 역삼동 개나리주유소에서 박주암 노조위원장 직무대행 등이 참가한 홍보행사도 벌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