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우수 프로젝트 선정, 메인파워팀 금상

▲ 구수회 계장이 부하변동에 따른 운전방법 개선을 통한 낙스 배출절감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있다.
대성그룹(회장 김영대)계열사인 오산에너지가 30일 ‘6시그마 경영혁신 발표회’에서 친환경 프로젝트를 포함한 총 5개 우수프로젝트를 선정해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발전소 응축수 회수 및 소비증기 효율개선’으로 연간 3억3천만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가져온 메인파워팀이 금상을 차지했고 ‘보일러 물 공급장치와 공기압축기의 냉각수 유량흐름 개선’을 통해 연간 3천만원의 원가 절감효과를 가져온 에버그린팀이 은상을 차지했다.

특히, 동상을 차지한 구수회 계장을 비롯한 크린팀이 발표한 ‘부하변동에 따른 운전방법 개선을 통한 낙스(NOx)배출절감’이란 프로젝트는 친환경을 주제로 정부규제 배기가스인 NOx 의 배출량을 기준 규제량보다 10%이상 절감한 성공 사례를 발표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격려사에서 오산에너지 정광우사장은 “지난해 4월 6시그마를 도입해 첫발표회에서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달성해준 임직원에게 감사하며 이제 시작이란 마음으로 향후 새로운 혁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그룹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6시그마 운동을 오산에너지가 솔선해 정착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에너지는 지난해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6시그마 교육을 실시해왔고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1차 6시그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올 2분기부터는 새로운 혁신과제를 발굴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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