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 주총서 주주 사장해임안 의결 반대
시작에 앞서 신익수 노조위원장과 하태성 우리사주조합장의 격렬한 항의가 이어졌지만, 법적인 작업이 뒤따를 것이란 경고와 퇴장으로 일단락 됐다.
또 법적인 절차와 일방적인 진행을 문제삼는 일반 주주들의 항의도 회의진행을 막지는 못했다.
단 수십명의 정복경찰들과 소속을 알 수 없는 사복 안내원들이 주총장 안팎에서 진을 치고 있어서 긴장된 분위기가 조성된 측면은 없지 않다.
어찌됐든 오강현 사장은 1년6개월여의 짧은 재임기간을 뒤로하고 가스공사를 떠나게 됐다.
김연숙 기자
kimwe@eoilga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