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환경센터’ 개소해 실용화 촉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토양 보전과 관련된 기술개발과 토양환경산업 활성화를 지원할 전담 조직으로 ‘토양환경센터’를 25일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내에 정식으로 직제화한다고 밝혔다.

‘토양환경센터’는 그동안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내 임시조직이었던 토양환경기술센터(T/F)가 법적으로 정규화된 것으로 산업육성, 해외 진출 등의 기능이 추가돼 토양․지하수 분야의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일괄적으로 지원한다.

일괄 지원은 토양환경 관련 기술개발․보급, 실용화 촉진, 산업육성․해외시장 진출 지원, 정보 수집․활용․교육․홍보, 국제협력, 토양환경평가제도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 토양환경기술센터(T/F)는 토양․지하수오염 방지기술개발사업과 이산화탄소 저장 환경관리기술개발사업 등 연구관리 위주의 업무를 담당했으며, 관련 산업의 육성과 지원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용주 원장은 “이번 토양환경센터 정규화를 계기로 환경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형 기술개발을 추진 확대하고 기술 수요처를 대상으로 설명회 개최 및 기술사업화 자문단 운영 등을 추진함으로써 토양․지하수 분야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산업육성을 통한 국민의 환경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