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구분없이 회사발전 다짐

한국가스기술공업(사장 신종현)은 10일 노조창립 1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노사가 서로 상생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현지형 노조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주변환경이 불확실하고 민영화의 위협이 상존하는 시기인 만큼 공공노련을 중심으로 노동조합의 역할을 키워나가고 대외사업 활성화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키우자"고 강조했다.

이어 신종현 사장은 축사에서 "현재 노·사가 회사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있다"며 "노·사 구별 없이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호남사업소 이성율 대리가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위원장상을, 서울사업소 박상일 대리가 전국가스노동조합협의회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설계사업처 박상환 과장 외 6명이 노조위원장상을, 관로사업처 최충현 대리 외 5명이 사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15명이 유공대상자로 선정됐다.

기념식에는 장대익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전국가스노조협의회 육군칠 사무총장 및 각 공기업 노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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