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미지 제고, 천연가스 보급확대 분위기 마련

한국가스공사가 연말까지 다양한 환경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가스공사는 민간 환경단체와 연대한 환경관련 사업을 통해 사회효용 증대와 매출증대, 기업이미지 제고 등을 동시에 충족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오는 5월∼10월까지 환경재단이 주관하는 서울 국제환경영상제와 환경정의가 주관하는 푸른환경가꾸기대회의 지원에 나선다.

또 11월까지 도시지역 주민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저공해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확대를 위한 천연가스버스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말까지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참가자 선발 및 행사지원, 에너지 및 환경정책 개선활동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정책수립 활동에 대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환경관련 기업이면서 동시에 공익기업으로서의 성격을 부각시키는 한편,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공사 이미지 제고의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천연가스 수요개발의 일환인 가스냉방 및 소형열병합발전의 보급을 촉진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마련 분위기를 조성하고, 환경시대 신 수송연료로서 천연가스의 우수성을 홍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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