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두달 연속 인하된 LPG 공장도가격이 3월에는 동결로 가닥이 잡혔다.
LPG 수입사 E1(사장 구자용), SK가스(사장 김세광)에 따르면 CP와 환율 추이를 볼 때 3월 LPG 가격은 소폭 인하요인이 있지만 4월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선반영해 전월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1 관계자는 “최근 환율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LPG 국제 현물가격이 국제 유가 인상 등의 영향으로 톤당 5~10달러 정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하고 “4월에는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수입사는 4월 가격 인상분을 3월에 미리 반영해 3월 가격을 동결시키고 4월에도 현 수준을 유지시켜 공급가격의 안정성을 꾀하는 쪽으로 방향을 설정한 것이다.2월 현재 LPG 공장도 가격은 프로판은 kg당 572원이며 부탄은 576.86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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