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자율경영 책임경영 확립 취지-

삼천리(대표 이영복)는 18일∼21일까지 사업본부별 연두 업무보고를 실시하고 본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경영계약을 체결했다.
대표이사와 본부장이 1대1로 계약, 계약서상의 경영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경영계약은 현장중심의 자율경영과 성과중심의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를 통해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의미다.
지난해 4개 지역본부장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 삼천리는 경영계약제가 현장중심의 책임경영제 정착에 성공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올해 전 본부장으로 확대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단 지난해와는 달리 21개의 평가지표를 개선하여 계량부문과 비계량부문으로 나누고, 연말 실적평가를 통해 성과 달성도에 따라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는 등 성과보상에 대한 체계가 마련됐다.
이영복 사장은 『2005년의 경영방침은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라며 『세부 실천사항인 경영시스템 효율화와 고객만족 극대화, 선진 안전관리시스템의 정착, 신성장 모멘텀 발굴 등 4개 항목을 추진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화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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