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src='/image2006/ico_bt.gif'] 전기트럭 ‘피스’, 바이오디젤 위해 달린다
[img src='/image2006/ico_bt.gif'] 전기트럭 ‘피스’, 바이오디젤 위해 달린다
  • 김성은 기자
  • 승인 2014.09.02 2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동구청 폐식용유 수거 차량으로 쓰일 예정 [Br]“안전하고 친환경적인 BD 혼합률 높여야”
▲ 파워프라자의 전기트럭 '피스'가 강동구청의 폐식용유 수거 차량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지앤이타임즈 김성은 기자]경상용 전기차 피스(PEACE)가 폐식용유 수거 차량으로 이용된다.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7회 국제자원순환산업전 전시장 한켠에 마련된 바이오디젤 홍보 코너에서는 강동구청과 바이오에너지협회 부스가 나란히 자리했다.

강동구청 부스에서는 자체적으로 만든 폐식용유 수거함 및 폐식용유 수거용 전기트럭이 비치됐다.

폐식용유 수거함은 강동구 내 학교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약 90여개가 설치돼 있으며 파주에덴복지재단에도 수거함이 설치돼 폐식용유를 모으고 있는데, 모아진 폐식용유는 바이오디젤을 만드는 원료로 쓰인다.

강동구청은 구내 폐식용유를 수거할 차량으로 전기트럭을 쓰기로 결정하고, 이달부터 1년 정도 시범적으로 전기차 ‘피스’ 2대를 이용할 계획이다.

전기차 피스(PEACE)는 파워프라자가 생산하는 경상용 전기차로서 GM의 라보를 전기차로 만든 신차이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연구원(KATRI)의 경상용 전기차에 대한 안전인증 성능평가를 통과했고, 지난 6월 환경관리공단에서 실시한 환경인증을 마쳤다.

강동구청 청소행정과 정인화 장비시설팀장은 “폐식용유를 수거하러 학교에 가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배기가스가 적고 학생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소음도 적은 전기차가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면서 “강동구청은 전기트럭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고,파워프라자는 시범운행을 하며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오류들을 개선할 수 있으니 서로 윈-윈하는 계약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 제7회 국제자원순환산업전의 바이오디젤 홍보 부스에 강동구청과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가 자리했다.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부스에서는 협회 회원사인 바이오디젤 생산업체 직원들이 관람객들에게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디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회 조영 국장은 “고유가 및 석유고갈의 현실화로 석유대체연료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에 대한 요구도 늘고 있다”면서 “수송용 액체연료의 현실적인 대안인 바이오디젤의 경유 혼합률을 늘릴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자원순환산업전은 자원리사이클링(Recycling) 분야의 대표적인 산업 전시회로, 올해에는 약 200여개 업체 500부스 규모로 개최됐으며 오는 4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