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준공예정으로 국비 및 시비 합쳐 1억3000만원 들어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
최근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및 기후변화 대응이 시급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동시에 고유가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김해시는 이와 같은 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녹색성장 기틀마련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해시는 김해여성센터에 30㎾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해 오는 25일 준공 예정이며, 총 공사비는 1억3000만원으로 국비 및 시비 각각 50%이다.

김해시 에너지담당은 태양광 30㎾를 설치할 경우 연간 약 4만5000㎾ 전기를 생산해 600백만/년의 전기사용료를 절약할 수 있으며 또한 10톤/년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

그 밖에 2008년도부터 국, 도비를 지원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을 추진해 공공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등 15개소에 약 32억원의 사업비로 태양광 205㎾, 태양열 647㎡ 등을 설치,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이와 더불어 개인주택에 태양광 및 태양열 주택 646가구를 보급했다.

김해시는 향후 공공건물 및 시설물에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생성장 발전에 박차를 기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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