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샤인 캠페인 통한 녹색성장 적극 기여

[지앤이타임즈 양소진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으로 평가 받고 있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2014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한화그룹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사업의 역량을 사회공헌으로 연결한 ‘친환경 나눔활동’ 이다.

2011년 이후 매년 실시해온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비영리기관으로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신청 · 접수를 받고,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선정 및 설치 지원을 제공한다.

온라인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한화사회봉사단 홈페이지(http://welfare.hanwha.c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8월 중 지원대상을 최종선정 후 9월부터 순차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며, 지원용량은 약 200~220KWh 규모다.

또한 한화그룹은 해피선샤인 캠페인 시행 4년차를 맞아 이미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포함한 유지·보수 및 발전량 모니터링 등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앞으로도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나눔경영을 실천함과 동시에 녹색성장에도 적극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2011년부터 시작된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현재까지 전국의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와 같은 사회복지시설 86개소에 582KWh 규모(어린 소나무 10만 그루를 심은 효과)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설의 관리·운영비 절감에 도움을 줌으로써 지역복지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화그룹은 태양광을 통한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11년부터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앱(트리플래닛, Tree Planet)에서 가상의 나무를 키우면 사막에 실제로 나무를 심어주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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