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피에 국민의견수렴센터 개설, 일반인 의견 청취

(지앤이타임즈 양소진 기자)사용후핵연료공론화위원회(위원장 홍두승)가 홈페이지를 개설해 다양한 의겸 수렴에 나섰다.

위원회는 2일 사용후 핵연료의 관리에 대한 대중적인 의견을 듣기 위해 홈페이지(www.pecos.go.kr)에 온라인 '국민의견수렴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달부터 대학생, 소비자단체, 시민사회단체, 학회, 원전지역 토론회 등 직접적인 의견 수렴 작업에 나선다.

하지만 이와는 별도로 국민의견수렴센터를 통해 일반인들의 의견도 듣기로 한 것.

의견수렴센터는 실명 회원등록을 거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모바일로도 글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센터는 사용후핵연료 관리방안에 대한 ‘열린 토론’과 ‘인터넷 투표(폴)’를 통해 의견을 받고 그 결과를 권고보고서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위원회는 의견수렴센터 개설과 공론화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한 달간 홈페이지에서 퀴즈이벤트를 진행하며 정답자중 200명에게 모바일기념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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