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전국 곳곳에서는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 정부와 업계의 최대 이슈 역시 ‘안전관리 강화’.

상황이 이런데도 최근 한 세미나에서는 일부 일반기업들이 ‘규제완화’ 목소리를 높여 눈총.

요지는 규제가 없어 사고가 발생한게 아니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규제를 강화하기 보다는 효율적으로 만들어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틀린 말은 아니지만 ‘누울 자리 봐가며 발을 뻗어라’라는 속담이 떠오르는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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