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26일 131개 업소 대상

여수시(시장 김충석)가 최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과 박람회장 재개장에 따라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주유소와 충전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판을 일제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주유소와 충전소 131곳을 대상으로 허위가격표시, 표시방법 적정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산업부에서 고시한 기준과 규격에 어긋나는 등 경미한 위반사항 16건을 적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일깨웠다.
여수시는 이번 점검에서 주유소 내 화장실의 시설물 유지관리와 청결 상태 등도 점검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시민 뿐 아니라 여수를 찾는 관광객 모두가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정한 가격표시와 화장실 청결유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이달 중 1차 점검 위반업소를 중심으로 2차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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