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공, 포상기회 확대하고 활동상 적극 홍보-

가스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명예지사장제도」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달영)는 지난 2000년 11월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명예지사장 제도를 최초로 도입해 제1기 명예지사장 42명을 위촉 시행했고 2002년 11월 제2기 명예지사장 39명을 위촉운영하고 있다.

명예지사장은 가스관련공무원과 가스업계종사자 중에서 선발돼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도서, 벽지 등 원거리 지역에서 가스사고의 발생 등 유사시 초동조치 및 해당 지역본부와의 긴급연락 및 안전관리 홍보 및 계도 등의 가스안전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부여된 임무에 비해 명예지사장에 대한 처우나 혜택이 미흡하고 현업종사로 인해 참여 저조로 다소 침체되는 점을 우려, 공사에서는 가스사고관리, 안전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역할에 중요성을 강조하고 제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사에서는 명예지사장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새롭게 마련해 오는 2004년 1월부터 본격 적용할 예정이다.

새롭게 추진되는 사항으로는 ▲ 활동이 우수한 명예지사장에게 매년 개최하는 가스안전촉진대회시 일정인원에 대해 포상기회를 확대하고 ▲ 공사 홈페이지에 명예지사장의 활동상황 소개▲ 모범적인 활동사례 발굴해 공사에서 발행하는 가스안전지에 게재 ▲ 공사에서 A급 정보회원에게 제공하고 있는 정보물을 2년간 무상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뒤따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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