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대응체제 우수성 인정받아-

한국가스공사 인천생산기지(기지장 박시홍)가 제2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와 경향신문사가 주최한 안전대상은 정부시책의 일환으로 소방 및 방재설비의 운영과 비상대응체제 등 안전관리체계가 우수한 기업에게 시상하는 제도로 서비스산업, 공공서비스, 운수업, 제조업, 건설업, 에너지산업 등 6개 부문으로 나뉜다.

인천 송도 앞바다에 조성된 매립지인 인공섬에 자리 잡은 인천생산기지는 지난 96년 10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래 꾸준한 설비증설로 11월 현재 지상탱크 10기, 지중탱크 5기 및 건설 중인 지중탱크 3기를 보유하고 있다. 또 시간당 3천60 톤을 공급할 수 있는 세계최대의 LNG 인수기지이다.

94년 발생한 아현동 가스사고 이후 가스공사의 종합안전관리 5개년 발전계획의 근간인 국내 최초의 선진 안전관리시스템 EHSMS(Environment, Health, Safety, Management System)를 초기 운영시부터 철저히 적용해 오고 있다.

2백60여명의 사무, 기술직원 의 70%에 달하는 1백80명이 기술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는 등 기술력과 함께 가상사고 훈련 및 선박^육상간의 방재훈련 등 연간 6회 이상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체계적 훈련을 통해 설비의 완벽한 안전운전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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