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쉬켄트에서 양국간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한-우즈벡 신재생에너지포럼’(주우즈벡대사관 주최)이 개최됐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측에서는 ‘태웅’(풍력), ‘신성’(태양력) 등 기업에서 신재생 에너지 분야 선진기술 보유현황 및 해외진출 사례 등을 발표했고 우즈베키스탄측에서는 에너지 총괄기관인 ‘우즈벡에네르고’(우즈벡전력청)의 테샤바예프 청장(장관급)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연구소, 기업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의 국제사회 녹색성장 주도국으로서 국가 이미지 제고와 함께 향후 우리 신재생 에너지 기업의 본격적인 중앙아 진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우즈벡대사관은 2012년 한-우즈벡 수교 20주년 등을 계기로 양국 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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