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용도별 최적가용기술 등 논의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지난 8~9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건축물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건축물부문 목표관리제 추진 현황 및 내년도 추진 계획, 에너지‧기후변화 관련 전문교육 등을 통해 기업의 목표관리 대응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건축물 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관리업체 및 온실가스 감축 지원 프로그램(GERP) 가입 업체 등 관련업계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은 오는 2013년부터 적용되는 건물 용도별 최적가용기술(BAT)을 비롯해 목표관리제 향후 추진계획과 각 분야별 온실가스‧에너지 저감 기술 및 지원제도 등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토해양부와 함께 참가업체의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도 열렸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수렴된 의견은 물론 향후에도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보다 현실적이고 내실있는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확대해 관리업체의 목표관리제 대응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는 국가 중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와 관리업체가 협의해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절약 및 이용효율 등의 목표를 설정하고, 관리체계 구축과 제3자 이행실적 검증을 통해 절감목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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