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등 발전 5사는 발전회사협력본부 주관으로 노무담당간부 워크숍을 개최한다.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열리는 ‘2011년 상반기 노무담당간부 워크숍’은 반전5사 본사 및 사업소 등 33개 사업장의 차장급 이상 노무 담당 간부 91명이 참석해 지난 3월 17일 체결한 단체협약의 설명과 대내외 노무환경 분석을 통해 향후 일관성 있는 현장 노무관리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협력본부 노사교섭팀장의 ‘단체협약 추진경위 및 체결내용’에 대한 설명을 비롯한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과 각 사별 노사 현안사항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박종훈 협력본부장은 “기초적인 노사관계 인프라를 계속 구축하고 복수노조의 도래에 따라 발전5사의 공조체제를 한층 강화하자”며 “대내외 노동환경과 현안문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부의 정책 방향 및 올해 노사관계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자”고 말했다.

한편 발전회사 협력본부는 매년 교육을 겸한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직무능력 배양교육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발전5사의 노무업무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