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은 주주중심의 적극적인 경영을 실천하고, 이사회와 감사기구의 효율적인 운영과 기능활성화, 6.8%에 이르는 시가배당 수익률 등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은 IMF 이후 기업의 투자매력도로 가장 비중 있게 제시되고 있는 주주중심의 경영과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조사·판단해 기업지배구조를 성실하게 노력한 기업을 우대함으로써 기업들의 자발적인 지배구조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 3년째 시행되고 있다.

이형기 사장은 『최근 국내외에서 불투명한 기업경영으로 인해 사회적 손실이 커지고 있다』며 『기업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투명성 보장, 주주이익 극대화와 나아가 국가경쟁력 확보의 주춧돌 역할』이라고 말했다.

또 『2년 연속 우수기업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나아가 지배구조 우수기업의 표본이 되기 위해 전직원이 함께 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날 행사는 증권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 원장의 선정경과 및 결과발표와 재정경재부차관보의 축사, 한국증권거래소 이사장의 표창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